한 줄 요약)
미국 중앙은행의 금리인하를 하면서 한국은행도 16일 기준금리를 1.25%에서 0.75%로 낮추었다. 금리인하의 목적은 시중에 유동성을 불어넣고, 가계.기업에 안정을 주어 실물경제를 부양하기 위함이다. 반면 일부 전문가들은 "가계.기업 심리 위축이 역병에 의한 것이라 실물경제 부양 효과는 크지 않을 것", "금리 인하로 인해 부동산 가격이 뛰고, 외국인 자본유출을 촉진하는 등 금융안정이 흔들릴 것"이라는 우려를 한다.
모르는 용어)
<실물경기>
주식이나 상품 따위의 실물을 매매하거나 거래하는 경제 상황
<이자보상배율>
한 해 동안 기업이 벌어들인 돈(영업이익)이 그 해에 갚아야 할 이자(이자비용)에 비해 얼마나 많은지를 나타내는 지표로 영업이익을 이자비용으로나눠 구한다. 보통 이자보상배율이 1.5 이상이면 빚을 갚을 능력이 충분한 것으로, 1 미만이면 잠재적인 부실기업으로 본다. 3년 연속 이자보상배율이 1 미만인 기업을 좀비 기업(한계기업)으로 간주한다.
<양적완화>
기준금리 수준이 이미 너무 낮아서 금리 인하를 통한 효과를 기대할 수 없을 때 중앙은행이 다양한 자산을 사들여 시중에 통화공급을 늘리는 정책이다. 미국, 영국, 유럽, 일본 등 주요 선진국은 금융위기 이후 일제히 양적완화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이렇게 양적완화로 돈이 풀리면 이들 선진국의 통화가치는 하락한다. 반면 넘치는 유동성이 신흥국으로 유입돼 신흥국의 통화가치를 끌어올리게(신흥국 통화의 환율 하락) 된다.
질문 하나)
금리인하의 목적은 실물경기 부양인데 기사에도 나와있듯이 이번 가계.기업 심리 위축은 역병이라는 외부 충격에 의한 것이다. 결국 수요가 모자란 상황 아닌가? 그렇다면 금리인하는 자금조달이 어려운 기업이나 개인의 숨통을 트이게 할 수는 있겠으나 장기적인 대책이라 볼 수는 없지 않나?
소감)
너무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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