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가 세로로 너무 길어 이미지를 둘로 나눴습니다.
한 줄 요약)
원유 감산 합의를 하지 않는 사우디와 러시아에 의해 국제 유가가 한달만에 1/3토막 났다.
미국이 중재에 나서고 있지만 장기화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각국의 입장)
사우디)
1. 왕세자가 주도하는 대규모 개혁의 자금을 원유 수출로 충당.
2. 러시아와의 갈등을 명분으로 미국 셰일가스업계를 견제
∵ 그간 산유국 간 감산을 주도했지만 셰일업계의 생산 증가로 성과가 없었기 때문
러시아)
1. 미국의 러시아 에너지 개발, 수출 관련 제재를 완화하기 위함.
∵ 푸틴의 추가 집권을 위해서는 경제성장이 필요
but 러시아에 대한 유럽의 에너지 의존도 확장을 견제하여 미국이 러시아를 경제 제재 중.
미국)
1. 재선을 노리는 트럼프 대통령 지지 지역에 셰일기업이 대거 분포해 있음.
but 사우디나 러시아는 원유 생산 손익 분기점이 낮아 치킨게임을 더 이끌 여력이 있음.
모르는 용어)
<셰일가스>
퇴적암인 셰일이 형성하는 지층에 포함되어 있는 천연가스나 석유를 말한다. 셰일 가스/오일 추출이 아직은 공정에 드는 단가가 높아서 경제적인 효용이 전통적인 천연 가스/원유에 비하면 낮지만, 가격 상승 및 자원 고갈 등의 화두에 대비해 연구 및 상업적 채취가 활발히 진행 중에 있다. <자동차산업>의 경우 셰일가스 혁명 이전에는 고유가의 영향으로 연비가 좋고 실용적인 중소형 차량과 하이브리드 자동차가 각광을 받았으나, 셰일가스 혁명으로 석유값이 폭락하면서 SUV처럼 연비가 떨어지는 차종들도 다시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또한 정부가 전기차 및 수소차 사업에 대한 지원을 늘리게 만든 것도 셰일 가스다. 또한 <조선업>에서는 해양시추에 대한 채산성이 급감하면서 해양플랜트 및 드릴쉽의 발주가 싹 끊긴 대신 LNG 운반선 대호황이 시작되었다.
질문 하나)
유가와 경제의 관계를 하나하나 말해보면 이해하겠는데 이를 합치지를 못하겠다. 어렵다.
"원유는 가격과 상관없이 수입을 줄일 수 없기때문에 국내 물가에 영향을 크게 미친다."
ㅇ그렇다면 유가 하락시 물가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
ㅇ물가가 하락하면 소비심리(수요)가 증가하겠지만 현재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 세계적으로 수요가 부족한 상태?
"국제 유가가 단기간 폭락했을 때 우리나라처럼 원유를 수입하면서 공산품을 수출하는 국가는 산유국들의 수요가 줄면서 수출이 감소한다"
ㅇ공급은 수월하지만 수요가 모자라서 어렵나?
ㅇ조선업 같은 곳은 수주가 없을 수는 있겠다.
ㅇ정유사들은 싼값에 원유를 비축해 놓을 수는 없는가?
음 중구난방이다. 더 공부해야겠다.
https://www.hankyung.com/international/article/2020040220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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